진주시 금산면 시설고추 교육 수료식이 지난 14일 금산면장(면장 정현대), 금산면 주민자치위원장(위원장 성동환)을 비롯한 수료생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금산면 시설고추 교육은 지난 3월 17일부터 개강하였으며 시설고추재배 전문농업경영인 31명을 대상으로 토양관리, 환경관리, 양·수분관리 등에 관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과 실제를 겸한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하였다.

금산면 시설고추재배 농업인 교육은 고품질·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가능케 할 체계적인 전문교육으로 진주시 시설고추 농업을 선도하는 금산면 시설고추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금산면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현대 금산면장은 “올해 시설고추 시세 하락으로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이 어느 해보다 커지만 저녁 시간에 꾸준히 교육에 참석한 수료생들의 학습 의지를 높게 평가하면서 이번 교육을 통하여 금산면 시설고추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생에게 농업경영의지를 북돋웠다.

한편 금산면 시설고추재배 농업인 교육은 금산면사무소 주관으로 3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영농에 바쁜 시설하우스 농가로부터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하옥선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