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공노조 대정부공동교섭단 활동 본격 시동
창녕군공노조 대정부공동교섭단 활동 본격 시동
  • 홍재룡기자
  • 승인 2017.07.19 18:08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에 신뢰받는 공직사회 건설”

▲ 대정부공동교섭단이 지난 7월 1일 20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 적폐 청산을 위한 ’2017 대정부단체교섭 승리 및 공직사회 적폐 청산 선포대회‘를 개최했다.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은 2017 대정부공동교섭단이 출범함에 따라 문재인 정부와 새로운 노사관계 형성을 통해 공직사회 적폐를 청산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건설을 천명하고 나섰다.

지난 4월 18일 공무원노동조합으로 구성된 대정부교섭 공동추진단은 3개월 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17일 대정부공동교섭단을 결성했다.

2017 대정부공동교섭단은 광주광역시서구공무원노동조합, 대구민주공무원노동조합, 여수시공무원노동조합, 전국우체국노동조합,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정부교섭이 가시화되면 다른 공무원노동조합들도 함께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정부교섭을 준비하며 이들은 6월 22일 국회 앞 기자회견을 통해 공직사회 적폐를 청산하고 공정한 대한민국,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직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여 국민 앞에 당당한 공무원노동조합이 될 것을 선언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공동교섭단은 지난 7월 1일 20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 적폐 청산을 위한 ’2017 대정부단체교섭 승리 및 공직사회 적폐 청산 선포대회‘를 개최했다.

구성원인 공무원들부터 적폐를 청산하고, 부정부패를 척결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건설을 위한 대정부교섭 요구를 결의했다.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성영광 위원장은 “지난 12일 신임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이 임명됨에 따라 8월 초 대정부교섭을 요청하고 조합원과 국민들이 원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정부교섭 요구안을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홍재룡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