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주제는 ‘아토피 치유’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주제는 ‘아토피 치유’
  • 박철기자
  • 승인 2017.07.19 18:08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축제委 총회 개최…입점료 징수 등 자립도 제고 방안 마련

▲ 19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50여명의 축제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주제가 ‘건강힐링여행! 아토피 치유의 특별한 만남’으로 결정됐다. 축제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마련됐다.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위원장 임종식)는 19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50여명의 축제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17회 축제 준비사항에 대한 보고와 의견 수렴의 자리를 가졌다. 총회에서 위원들은 축제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각종 부스별 입점료를 확정했다. 축제 입장료는 무료로 하되 관람객에게 선택적으로 제공되는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화하기로 했다.

또 약초 및 농특산물, 한방음식점, 공예품 전시판매장, 전국팔도장터 등 총 138개소의 판매 부스는 여건에 따라 입점료를 받아 축제 비용을 줄이기로 결정했다.

이밖에도 각 부스에는 차광막 설치 등 관람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 시설을 개선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임종식 위원장은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품격있는 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최소한의 입점료 부담과 선택적 체험 프로그램 유료화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는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된다. 박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