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27일 ‘썸머 판타지’ 콘서트
부산문화회관 27일 ‘썸머 판타지’ 콘서트
  • 이광석기자
  • 승인 2017.07.20 18:11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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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부산시립합창단의 인기 프로그램인 가요합창음악회가 2017년 예년보다 더욱 뜨거운 여름을 맞아 시원한 ‘썸머 판타지’ 콘서트로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시민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연령대에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가수 이문세의 유명한 히트곡들로 그의 노래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후배 가수들이 다양한 버전으로 리메이크 하고 있는 명곡들이 대다수로 이전 가요합창음악회는 달리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듣고, 따라 부르면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조조할인’을 오프닝으로 사랑, 추억, 회상, 인생 등 4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먼저, ▲사랑을 테마로 하여 ‘사랑이 지나가면’, ‘깊은 밤을 날아서’, ‘모르나요’의 3곡을 들려주고 ▲추억을 테마로 ‘사랑 그렇게 보내네, 그녀의 웃음소리뿐, 옛사랑’, ▲회상을 테마로 ‘이별이야기’, ‘소녀’,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인생을 테마로 ‘나는 행복한 사람’, ‘파랑새’, ‘알 수 없는 인생’을 노래한다.

지난해에는 김광석, 유재하, 김현식의 세 사람을 추모하기 위한 ‘추억만들기’로 가요합창음악회를 열었고, 그 이전에도 당대 최고의 인기가요들을 합창으로 편곡하여 합창애호가들의 저변확대에 힘써온 바 있다.

관람료는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국가유공자 및 장애우, 다자녀 가족, 경로우대자는 50%, 부산문화회관 정기회원은 30%, 청소년, 대학생, 문화예술인에게도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시립예술단 사무국(607-311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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