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방송부 멋울림 동아리 주관
하동 악양중학교(교장 채창훈)는 1학기를 마무리하면서 학교 방송부 멋울림 동아리 주관으로 학교신문 ‘섬향나무’ 2호를 발행했다.
악양중학교 멋울림은 아침·점심·청소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의 소소한 생활과 음악을 전하는 교내 방송동아리이다.
멋울림은 1학기 동안 있었던 학교의 크고 작은 행사와 학생 활동을 모아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학교신문을 발행했다.
학교신문은 취재, 구성, 편집, 인쇄에 이르기까지 오직 자체적인 학생들만의 힘으로 완성된 것이다.
제작에 참여한 양형원 학생은 “우리 손으로 만든 학교신문이라 미흡한 부분도 있지만 한 학기 동안 우리가 했던 다양한 활동을 정리해 완성하니 무척 기쁘다”며 “그동안 함께한 동아리 친구·후배와 선생님,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채창훈 교장은 “섬향나무가 작년 창간호에 이어 2호지만 계속해서 잘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청순한 삶의 향기가 지면을 통해 천리만리 퍼져 나가 만인에게 행복이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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