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일본 해외 일자리 창출 확대
남해대학 일본 해외 일자리 창출 확대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07.23 18:27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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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광화여자대학·㈜이신 교토 카와라마치 오퍼레이션스와 협약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20일 교토광화여자대학과 ㈜이신 교토 카와라마치 오퍼레이션즈와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립남해대학 국제어학원은 국제교류 활성화와 2017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추진을 위해 일본 교토 광화여자대학(학장 이치로 마사미찌)과 ㈜이신 교토 카와라마치 오퍼레이션즈(마이클 니기치)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홍덕수 총장과 문홍태 국제어학원장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하여, 20일 교토광화여자대학과 ‘문화교류 및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같은날, 글로벌현장학습사업 추진을 위한 실습생 파견을 골자로 ㈜이신 교토 카와라마치 오퍼레이션즈와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본 현지 4년제 대학 및 산업체와의 교류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남해대학은 글로벌 실무인력 양성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향후, 일본과의 어학연수 프로그램 확대로 세계화 시대에 적합한 어학실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덕수 총장은 “우리대학은 현재 미국(괌), 중국, 대만 등 외국 대학과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일본 현지 대학과의 협약은 교토 광화여자대학이 처음이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또한, 일본의 유명 호텔인 ㈜이신호텔그룹과 협약이 이루어짐에 따라 해외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었다. 향후, ㈜이신호텔그룹의 15개 자회사로 실습생 파견을 확대해 우리대학 학생이 실습도 받고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남해대학은 지난 2010년부터 8년 연속으로 교육부가 주관하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지금까지 총 68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하였다. 파견비용은 전액 국비와 도비로 보조하고 있어, 학생들은 전액 무료로 어학연수와 실무실습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해외 단기어학연수 프로그램으로 4주 동안 괌, 중국, 일본 등 3개 언어권으로 매년 50여명 이상의 학생을 파견하는 등 다양한 해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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