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천원의 행복음악회’ 7월말 4회 연속 공연
함양군 ‘천원의 행복음악회’ 7월말 4회 연속 공연
  • 박철기자
  • 승인 2017.07.23 18:27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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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7일 함양문예회관서…재즈 등 매일 다른 장르 선봬
 

함양군은 매월 한 차례 공연되던 ‘천원의 행복음악회’를 본격 휴가철인 7월 말엔 나흘간 4회 연달아 개최한다.


24~27일 오후 7시 30분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이번 천원의 행복음악회에는 매일 다른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전망이다.

먼저 24일에는 밴드 ‘우주히피’가 나선다. 우주히피는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2016년) OST에 참여했고, 지산 월드락 페스티벌, EBS 스페이스공감 등을 통해 존재감을 알린 뮤지션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이시스트 송근호와 함께 ‘맘대로 해, 애쓰지 마요, 그냥, 비포 선라이즈’ 등 10여곡을 들려준다.

25일엔 차세대 클라리네티스트 김우연이 제17회 홍콩 아시아오픈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던 피아니스트 김보영과 함께 10여곡을 선보인다.

26일엔 우리나라 여성 타악주자이자 독보적인 철현금 연주자인 유경화가 철현금 산조, 장구 공연을 펼쳐 전통음악의 매력을 발산한다.

마지막 날인 27일엔 실력파 재즈그룹 남경윤 트리오가 함양의 여름밤을 재즈의 향연으로 이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 출신 드러머 서미현과 미국 버클리음대 출신 베이스 장승호와 함께 들려줄 재즈는 'Beginning of a new phase' 등 7곡이다.

각 공연러닝 타임 60분, 티켓가격 각 1000원, 예매 및 기타문의 (055)960-5544.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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