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 오토바이 안전모 전달식
함양경찰서 오토바이 안전모 전달식
  • 박철기자
  • 승인 2017.07.23 18:27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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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에게 직접 배부도…안전모 착용
 

함양경찰서(서장 심태환)는 오토바이 교통사고 사망률 감소를 위해 직접 안전모 전달과 착용 생활화에 나섰다.


함양서와 NH농협 함양군지부(지부장 여일구)는 21일 오전 10시 NH농협함양군지부 앞에서 오토바이 안전모 300개(5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 이들은 이를 이륜차 운전자 중 고령자와 배달업소 종업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배부했다.

함양경찰서는 지난 상반기 봄철 오토바이 안전대책을 추진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청소년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을 유도하는 현수막을 관내 요소에 걸고 노인층 등에 대한 1:1맞춤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함양서는 배달업소 업주와 종업원에게 교통법규 준수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오토바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심태환 서장은 “올해 상반기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중 오토바이 사고 사망자가 보행자, 자동차 다음으로 많이 발생한 만큼 오토바이 안전모를 꼭 착용하는 습관을 가져 소중한 목숨을 보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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