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21일 오전 9시 41분께 경남 통영시 한산면 용초도 인근해상에서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자력항해가 불가한 통영선적 1.31t급 연안통발어선 Y호(승선원2명)를 구조·예인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용초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Y호가 연료펌프 고장으로 자력항해가 불가능하여, 선장 R모(56)씨가 통영해경으로 긴급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출동 중인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표류중인 Y호를 한산도 진두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장비점검 및 안전장구를 철저히 갖추고 항해 및 조업 시 안전운항을 통하여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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