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기 대비 생수 6000병 얼려 수용자에 지급
진주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백홍규)는 지난 19일 삼복더위 혹서기를 맞아 진주교도소(소장 이경우) 수용자에게 지급하라고 생수 6000개를 전달했다.
진주교도소 교정협의회가 기증한 수용자용 생수는 더위에 지친 수용자에게 생수를 얼려 5회에 걸쳐 지급될 예정이며 혹서기에 수용생활을 하는 수용자에게 조금이 나마 더위를 잊게 하고 올바른 수용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격려 차원에서 지급된다.
또한 교정협의회는 매년 여름 복날을 맞이하여 심신이 지친 수용자에게 백숙용 닭을 기증하고 있으며 올해도 다가오는 말복(8.11)에는 전수용자에게 백숙을 지급 할 예정이다.
백홍규 회장은 “조그마한 정성이 수용자들의 수용생활에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생활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교정교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교정협의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윤갑 지역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