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자체 차량화재 진압
함안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자체 차량화재 진압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7.24 18:2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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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석 대원 ‘보이는 소화기’로 대형화재 예방

함안소방서(서장 이강호)는 군북면 의용소방대원이 화재발생 승용차를 발견하여 보이는 소화기로 화재 초기진압으로 피해를 막았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7시52분경, 함안군 군북시장 공영주차장에 주차된 소나타 승용차의 엔진룸에서 연기가 다량 발생하는 것을 김규석 대원(55)이 발견하여 시장 내 비치되어 있던 ‘보이는 소화기’로 화재를 막았다,

‘보이는 소화기’는 2016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함안군 관내 재래시장에 총 26개의 소화기를 잘 보이는 곳에 설치하여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김규석 대원은 2011년 6월 최초 입대하여 지역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왔으며,“평소 소방의 현장교육을 많이 받아 어렵지 않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명실상부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함안소방서는 화재를 진압한 군북면 남성의용소방대 김규석 대원에게는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 전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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