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총공사비 2억원 이상 건설공사 현장 중 도로분야, 농업기반분야 등 재난위험이 높은 공사현장 12개소이며, 건설과장을 총괄반장으로 2개 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위험시설 정비·보수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우기대비 사업장 내 안전규정 준수 여부, 수방자재 비치상황, 비상연락망 구축,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교통통행 소통 원활과 공사안내간판 설치상태, 설계도서 및 시방서 등 기준 준수와 견실시공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사고 발생 위험요인 대해서는 공사관계자에게 시설보강토록 했으며, 특히 안전관리소홀과 부적정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안전조치를 취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현장 안전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과 효율적인 사업추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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