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함양여성결혼이민자 우리말대회 성황
제7회 함양여성결혼이민자 우리말대회 성황
  • 박철기자
  • 승인 2017.07.24 18:2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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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함양군 여성결혼이민자 우리말대회가 23일 오후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임창호 군수, 여성결혼이민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대회를 주관한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사업 동영상시청, 포럼예술단의 전통무용공연, 심사기준 발표, 한국어말하기와 한국전래동화구연대회, 가족사랑합창단 합창, 함양고 댄스동아리 공연, 시상식 등의 순으로 3부에 걸쳐 진행됐다.

한국어말하기 대회에서는 턴렉캐나(22·캄보디아), 나미가와 미치코(49·일본), 보티다오(22·베트남), 최희옥(50·중국), 이민주(29·캄보디아) 씨 등 5명이 스토리로 엮은 한국생활을 발표했다.

이어진 한국전래동화구연대회에는 루리샤(36·중국), 타망소남상모(26·네팔), 찐티린(31·베트남), 박은정(42·태국), 레티국(26·베트남) 등 5명이 나섰다.

25일 현재 함양 다문화가정은 307가족 1109명이며, 결혼이민자는 284명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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