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신규 공무원이 생각하는 정책은
양산시 신규 공무원이 생각하는 정책은
  • 차진형기자
  • 승인 2017.07.25 18:34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회 공무원 정책개발 발표회 개최

통도사 차로 물들이다 등 5건 선정  


▲ 양산시는 지난 24일 지난해 10월 임용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회 공무원 정책개발 발표회를 개최했다.
양산시는 지난해 10월 임용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회 공무원 정책개발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수한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하고 정책제안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 발표회에서는 모두 16건의 안건이 나왔다.

이 가운데 ▲통도사 차(茶)로 물들이다 ▲희망도서 직접구매서비스 ▲인생이모작 설계를 위한 종합계획 ▲지역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 및 관광테마 구축 ▲양산시립박물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4D 영상실 운영 등 5건의 안건이 순위 다툼을 벌일 계획이다.

안건은 1팀당 3명이 참여하여 발표를 했으며 최종 순위 발표는 다음주에 있을 예정이다.

사업실행 여부는 담당 실과의 검토를 거쳐 결정된다.

A공무원은 “공무원이 되면 하고 싶은 일이 많았으나 정해진 업무를 처리하기에 바빴는데 마침 생각하고 있었던 사업을 우리시에 접목시킬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와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아이디어가 우리시 신성장 동력이라며 내년에는 신규직원들이 생각하는 미래 양산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도록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제안대회 도입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차진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