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청소년 해외 대학·문화유적 탐방
하동 청소년 해외 대학·문화유적 탐방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07.25 18:34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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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장학재단 중학생 54명 서유럽·미동부 문화체험
▲ 하동군장학재단 중학생 54명이 지난 24일부터 14박15일 일정으로 미국 동부 및 서유럽 명문대와 문화유적 탐방에 나섰다.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미래 꿈나무들이 더 큰 세상과 마주하며 진취적인 사고를 갖고 글로벌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미국 동부 및 서유럽 명문대와 문화유적 탐방에 나섰다.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실시되는 해외 명문대 및 문화유적 탐방에는 다자녀가구 학생을 확대해 지난해 50명보다 4명이 늘어난 54명이 함께했다.

해외탐방은 여름방학을 맞아 24일~8월 7일 14박15일 일정으로 아이비리그가 있는 미국동부와 영국·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독일 등 서유럽 5개국 등 2개 코스로 진행된다.

먼저 미국동부 탐방 팀은 중학생 26명·인솔자 2명 등 28명이 예일대·하버드대·MIT대 등 미국 동부의 아이비리그를 찾아 유학생들로부터 학교 소개를 받고 캠퍼스를 투어한다.

이들은 이어 세계 최대 규모의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와 토론토, 퀘벡, 미국 동부의 문화 유적지를 둘러본다.

서유럽 탐방 팀은 중학생 28명·인솔자 2명 등 30명이 영국을 시작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독일을 순서로 교과서에서만 봐왔던 유럽의 문화유적지와 박물관 등을 직접 체험하며 세상을 보는 눈을 더 넓힌다.

서유럽 팀은 아울러 영국의 옥스퍼드대학과 같은 서유럽 유명대학의 캠퍼스를 투어하며 글러벌 인재로 나아길 꿈을 키운다.

이양호 이사장은 “미래의 하동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이번 해외문화체험을 통해 다른 나라의 대학과 문화를 몸으로 느낌으로써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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