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불법 주·정차 이대론 안된다
함양군 불법 주·정차 이대론 안된다
  • 박철기자
  • 승인 2017.07.25 18:34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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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구간 CCTV 2대상시단속 등 질서확립 주력
▲ 함양군은 지난 21일 소방서, 경찰서, 해병대전우회, 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 등 기관·단체 100여명과 함께 주정차질서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함양군은 불법 주·정차 상습구간에 고정식 단속CCTV 2대를 신규설치해 집중단속하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주정차 질서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1일 소방서, 경찰서, 해병대전우회, 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 등 기관·단체 100여명과 불법 주·정차와 대각주차가 빈발하는 낙원사거리∼함양보건소 구간을 중심으로 거리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기존에 고정식 단속카메라가 설치돼 있던 동문사거리, 함양중학교사거리, 낙원사거리, 연밭사거리, 지리산고속 앞, 성심병원 앞 등 6개소는 자동식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별도의 계도기간 없이 연중 집중단속이 진행된다는 점을 알렸다. 1차 단속 20분 경과 후 2차 단속에 걸리면 과태료 4~5만원을 부과받게 된다.

또 상습 정체 구간인 상림공원 앞과 지리산함양시장 앞 신규 단속카메라 2대와 지리산함양시장의 대각주차는 8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9월 1일부터 집중단속이 실시된다는 내용도 집중 홍보했다.

지리산함양시장의 경우 평상시에도 대각주차 행위로 도로폭이 좁아지면서 오가는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하게 되고 긴급 소방차량 통행까지 방해하는 등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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