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동상시장 이태원식 문화관광 시장으로
김해 동상시장 이태원식 문화관광 시장으로
  • 문정미기자
  • 승인 2017.07.25 18:34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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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동상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 사업단 출범식

▲ 김해동상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 사업단이 지난20일 출범식을 가졌다.
김해 동상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되는 한편 외국인 특화 전통시장으로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문화관광을 접목 쇼핑도 가능한 지역관광명소로 탈바꿈 시키는 사업에 첫 삽을 떴다.

이 같은 사업을 위해 김해동상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 사업단은 지난20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문화관광형시장육성 사업은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특성화시장 지원 사업으로 지역관광명소로 키우는 사업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 김해동상시장은 전통의례음식 대표시장으로 육성, 유휴공간을 활용한 푸드타운 조성, 스타점포 육성 등 다양한 세부사업을 통해 김해의 대표 문화관광명소로 거듭나게 한다는 것.

이외 토·일요일에 맞춰 전통시장을 즐겨찾는 수백명의 다문화인들을 위해 세계집밥엑스포와 세계민속음식, 쉐프대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라는 것.

동상시장은 동상, 회현, 부원동 일원의 원도심으로 주거·상업기능이 신상권을 따라 신도시지역으로 이동됨에 도심공동화 슬럼화가 나타나고 있었다.

이에 따라 대형유통업체가 지속 입점함에 상권까지 위축돼 시당국까지 나서 동상시장을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던게 사실이다.

이번 동상시장 문화관광형사업은 올부터 오는 2019년까지 사업비 18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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