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제8기 국제화추진협의회 위원 구성
남해군 제8기 국제화추진협의회 위원 구성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07.25 18:34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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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산·학 전문가 20명 위촉…국제교류 협력사업 발전방안 논의
▲ 남해군은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관·산·학 협의체로 구성된 제8기 남해군 국제화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

남해군은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관·산·학 협의체로 구성된 제8기 남해군 국제화추진협의회를 구성,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협의회는 남해군의 국제교류에 관한 사항을 심의 조정하고, 국제교류 계획 및 교류 방향 설정, 분야별 국제화 추진 과제 발굴, 국제교류 협력 사업 선정 및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한다.

2년의 임기 동안 협의회를 이끌어 갈 회장에 김태봉 전 남해군 기획감사실장이, 부회장에 한호식 전 남해군의회 의장이 선출됐으며 정영식 남해미래신문 편집국장이 위원들의 동의를 얻어 간사로 임명됐다.

김태봉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우리 남해군은 자매도시와의 국제교류와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등 행사들이 하반기에 계획돼 있어 우리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 위원들은 올해 상반기 국제교류사업 추진 현황과 하반기 사업계획 등을 검토하고 남해군의 국제교류 협력사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영일 남해군수는 “최근 우리군은 군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농수산분야 신성장동력산업에 박차를 가하고자 세계 각 국의 선진 시스템을 군정에 접목하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만큼 앞으로 남해군의 국제화 추진사업에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적극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일본 아와지시마와의 유소년 축구교류를 내달 중 추진하며, 중국 돈황시에서 개최하는 국제문화박람회 참관, 제26회 군민의 날·화전문화제 행사에 자매도시를 초청하는 등 올 하반기에도 국제 자매도시와의 우호 관계를 더욱 다져나갈 계획이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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