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동동지구 2차 분양 성황
의령 동동지구 2차 분양 성황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7.26 18:35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동주택용·지상가용지 등 113필지 조기 완판

의령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동동지구 택지개발사업(1단계) 단독주택용지 34필지 ‘2차 첫 분양’을 개찰결과 20필지가 분양됐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평균 11대 1의 경쟁률 속에 총 218명이 응찰하여, 관내 거주자가 9필지, 관외 거주자가 11필지 당첨되었다. 최고경쟁필지는 N-7-2번 택지이며, 37명이 신청해 ‘핫플레이스’로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동동지구는 이미 공동주택용지, 상가용지, 점포택지, 주거택지 등 총 113필지(전체 분양률 88%)가 조기에 완판 되어 성공적인 사업이었다는 여론이 있었다.

또한, 이번 2차 택지공급을 통해 경남의 살기 좋은 친환경 전원도시로서 가치가 새롭게 입증되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하지만 218명 응찰이라는 높은 경쟁률과 달리 방위, 형상, 도로조건이 상대적으로 좋아 보이는 택지에 신청자가 몰려 일부 실수요자가 당첨되지 못하고 몇몇 필지가 유찰되는 등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분양신청 시 1순위 필지와 차순위 필지를 동시에 지정하는 등 향후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에 유찰된 필지는 1단계 택지개발사업의 잔여 물량, 공공택지의 희소성에 힘입어 빠른 시일 내 분양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지 않은 마지막 물량인 주거용 단독주택용지 14필지는 올해 8월 중 재 공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