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물금읍 교통신호 연동화 사업 마무리
양산 물금읍 교통신호 연동화 사업 마무리
  • 차진형기자
  • 승인 2017.07.26 18:35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까지 완료…차량 정체시간 최소화·안전 확보

▲ 양산시는 물금읍 일원 교통신호 연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산시 물금신도시 등 물금읍 일원의 교통신호 연등화 사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사업이 완료되면 차량의 정체시간이 최소화 되고 교통의 흐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양산시는 이달에 물금읍 일원의 동쪽 지역인 청운로 일부 구간과, 샵량로, 금오로, 범어로, 범구로 등에 대해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하고 오는 8~9월에는 서쪽 지역인 청운로 나머지 구간과 부산대학로, 증산역로, 물금로, 야리로, 백호로, 새실로 등의 주요 간선도로에 대해 교통신호 연동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물금신도시 조성에 따라 늘어나는 교통량 변화를 반영해 시민의 교통편의와 소통,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교통신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양산시와 양산경찰서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2기관은 지난 4개월간 차량의 원활한 흐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물금지역 내 주요 가로축을 12개로 나누고 각 가로축에 포함된 교차로의 교통량과 기하구조를 조사, 분석해 교통 및 도로조건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통신호 연동화 데이터베이스 작성을 마쳤다.

이어 황산로 구간을 시작으로 가로축을 개선하기 위해 각 교차로 교통신호제어기에 최적화된 교통신호 연동화 데이터베이스를 입력하고 주행조사 시행을 통해 실제 효과를 비교 분석하면서 이번 신호연동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기간 중 물금읍 일원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은 예측운전을 자제하고 변경된 신호체계와 규정 속도를 준수하는 등 안전운행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차진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