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경찰서(서장 공용기)에서는 여름 방학을 맞아 지난 25일 오전 중 읍내파출소 관내 일원에서 초·중·고교생 자녀와 부모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방범현장 체험 제1기 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교실은 읍내파출소장으로 부터 관내 치안현황과 범죄피해예방 방안 등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생활안전계장이 경찰장비·장구 소개와 112순찰차 탑승체험을 가졌다.
또한, 방학기간 중 청소년들의 탈선이 우려되는 석빙고 공원 등에 대해 합동순찰 실시하고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한 공중화장실 점검 병행 실시하여 여성 불안감 해소 활동도 펼쳤다.
방범현장 체험교실은 1365자원봉사 센터와 연계하여 참여 학생들이 봉사활동 시간 인증 받을 수 있게 조치하여 참여 호응이 높았다.
체험교실을 주관하는 생활안전과장은 “방학기간 중 청소년 상대로 매주 수요일 기수별 방범현장 체험교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경찰활동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범죄예방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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