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진례 고속도로 신설 물류·산업 중심 부상
밀양시가 영남의 교통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밀양시는 부산시, 대구시, 울산시, 창원시의 둘레로 한 가운데 중심축을 형성하고 있으며 지정학적으로 밀양-부산 62km, 밀양-대구 59km, 밀양-울산 68km, 밀양-창원 42km 로 교통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밀양-부산, 밀양-대구 구간은 이미 철길과 고속도로가 연결되어 있으며 함양-울산 구간은 고속도로 공사가 진행 중이고 국도25선인 산외면 남기리에서 청도 구간까지, 그리고 국도 58호선인 밀양역에서 부산대밀양캠퍼스구간까지 또한 삼량진IC 인근 도로 확포장 공사가 착공에 들어갔다.
2공구는 창녕~밀양 구간으로 지금은 도로구역 결정 및 보상계획 열람 등 행정절차 및 토지, 지장물 보상을 서두르고 있으며 오는 2022년 준공을 할 예정이다.
3공구는 함양~창녕 방면으로도 공사가 발주되고 있어 전 구간이 완료되면 울산까지 30분 함양까지 한 시간 이내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제1차 고속도로 5개년 계획에 반영된 밀양-진례간 고속도로는 신공항과 부산신항을 연결하는 남북 5축지선으로(총연장 18.6km 사업비 7910억원) 물류수송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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