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중장기 원예산업계획 정부 최종 승인
고성 중장기 원예산업계획 정부 최종 승인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7.26 18:3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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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 연계 농가소득 증대·경쟁력 도모

고성군이 수립한 중장기 원예산업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 심사에서 최종 승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원예산업종합계획은 원예농산물의 효율적인 생산과 유통,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8년부터 5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정책에 따라 원예농산물의 연간 생산액 규모가 500억원 이상인 지자체는 국고지원 사업을 받으려면 반드시 계획을 수립해 승인받아야만 한다.

고성의 경우 올해 평가를 통과함에 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와 원예산업종합계획을 연계해 농가소득 증대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또 군은 유통경쟁력 강화 분야 APC 등 신규 산지유통시설의 확충과 보완 사업을 비롯해 생산기반 구축 사업 등 정부 지원 사업의 신청 자격을 갖추게 됐고 통합마케팅 조직의 역할 확대 발판도 마련됐다.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원예산업종합계획의 승인으로 행정,농가, 농협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우리군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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