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
남해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07.26 18:3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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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수단·여객시설 등에 이동편의시설 확충·보행환경 개선

남해군은 지난 20일 군 평생학습관에서 2017년도 제1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김금조 부군수를 비롯해 8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남해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이번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은 교통약자의 활발한 사회 참여를 도와 교통복지 증진을 실현하는 5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교통약자의 지속적 증가에 대비해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된다.

위원회는 이번 계획에서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수단과 여객시설에 이동편의시설 확충과 보행환경 개선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목표를 설정했다.

여기에 목표에 따른 각 부문별 개선방안과 추진과제, 재원조달 방법 등을 제시해 사람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의결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은 경남도에 제출하고 고시·공고를 통해 확정된다.

김금조 부군수는 “이번 증진계획을 연차적으로 잘 추진해 교통약자의 사회 참여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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