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가람초 SW놀이터 열어
진주 가람초 SW놀이터 열어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7.07.27 18:24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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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 발명동아리 주최 첨단기자재 활용 SW교육 체험
 

진주시 가람초등학교(교장 김우영)는 지난 20일, CW(Change the World)발명동아리(이하 CW발명동아리) 주최로 SW(software) 놀이터를 운영했다.


CW발명동아리 학생 9명은 SW놀이터에서 ‘과일피아노’, ‘기타가 아니네?’, ‘로미와 로봇체험’, ‘나는 드론 조종사’, ‘가상체험 VR’, ‘엔트리와 척척박사’ 등 6개 부스를 설치하여 4~6학년 학생 대상으로 첨단기자재를 활용한 SW(software)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모든 부스는 학생들이 동아리활동시간에 직접 탐구한 지식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코딩하여 놀이터를 운영하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기타가 아니네?’와 ‘과일피아노’ 부스는 초코파이 보드에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코딩하여 기타와 과일에서 동물소리, 사람의 목소리 등 재미있는 소리가 나도록 하여 학생들이 매우 신기해했다.

특히 코딩으로 자기가 원하는 소리로 바꿀 수 있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문제해결력을 키우기에 충분하였다. ‘로미와 로봇체험’ 부스에서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된 휴머노이드 로봇을 학생들이 직접 조작해 보고, 난간이나 장애물을 인식하는 자동차를 통해 사물인터넷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CW발명동아리는 2015년에 처음 조직되어 코딩·로봇·드론·Iot·VR·AR·3D프린팅·태양전지 등의 첨단과학 분야를 탐구하고 다양한 발명품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전국방과후학교박람회 체험부스’, ‘전국비즈쿨페스티벌 부스’, ‘교내 비즈쿨 페스티벌 첨단놀이터 등을 운영하였고 전북 정읍교육청 교장단 방문 시 첨단과학 관련 동아리 연계 방과후교육활동을 소개하는 등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우영 교장은 “CW발명동아리의 첨단과학 분야 탐구활동을 통해 이번 SW놀이터를 운영하게 되어 많은 학생들이 SW교육을 즐거운 놀이를 통해 접할 수 있어서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첨단과학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가람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미래지향형 교육인 체계적인 SW교육으로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데 매진할 것이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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