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윤희)은 28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청소년 64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연합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 캠프는 창녕군참여위원회, 창녕군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회와 각종 동아리 회원들로 구성되었으며,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서로 융화되어 테마별 문화 활동을 통한 체험과 또래 청소년간의 교류를 통한 사회성 향상 및 역량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일정으로 부산광역시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 한국해양대학교 방문 현장 학습 시간을 갖고, 아쿠아리움 탐방과 뮤지컬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병행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 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기구이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창녕군청소년수련관 운영관련 자문평가를 통해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이 되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이다.

이윤희 관장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있는 창녕군 관내 청소년들이 즐거운 분위기에서 서로 소통하고 교류함으로써 한 단계 더 성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