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 개강
거창군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 개강
  • 최순경기자
  • 승인 2017.07.27 18:24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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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간 40여명 장애 학생 대상 운영
 

거창군 장애인부모회에서 주최하는 장애아동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가 지난 25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 40여 명의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샛별초등학교에서 개강했다.


이번 열린 학교는 학습활동 및 야외활동, 체육활동, 1박 2일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업의 중단을 방지하고, 장애아동을 둔 부모들에게는 양육 및 보호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특수교육청 교사와 50여 명의 자원봉사자 및 각 학교 사회복무요원이 이번 열린 학교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06년 처음으로 문을 연 열린 학교는 매년 여름,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 연 2회씩 운영해오고 있으며 24회를 맞은 지금까지 500여 명의 장애아동이 거쳐 갔다.

열린 학교를 통하여 장애아동의 자립 생활능력과 사회적응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거창군 장애인부모회 회장은 “이번 열린 학교도 아무런 사고 없이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생활 할 수 있도록 주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아이들을 위해 애써 주실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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