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 친환경 급식환경 만들기 시동
지역아동 친환경 급식환경 만들기 시동
  • 최병봉 지역기자
  • 승인 2017.08.02 18:22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사회적기업 손잡아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와 양육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교육 문화 급식 등을 제공하는 진주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윤맹효)가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급식환경’을 만들기로 결정하였다.


그 첫 사업으로 지역 예비 사회적기업인 (유)춘염원(대표 권춘현)와 함께 식물성 친환경 세제를 공동구매하기로 하였으며, 지역아동센터 친환경 급식환경 만들기에 함께 나서기로 한 것이다.

권 대표는 지역아동의 복지를 위해 애쓰는 지역아동센터가 재정부족 등으로 친환경 급식환경을 만드는 데 어려움이 있음을 알게 되어 이 사업을 제안하였다고 한다. 아동들에게 급식환경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진주시 지역아동센터장들도 이에 공감하여 오는 8월부터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세제로 바꾸기로 하였다.

이 제품은 천연방부제와 장영실상을 수상한 식물성 계면활성제 등으로 만들었으며, 피부자극 테스트 등을 거쳐 자라나는 아동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상의 품질을 인정 받았다. 현재 학교급식소와 공공기관 급식소 등에 납품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어린이집연합회와도 공동구매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 산청에 본사를 둔 예비 사회적기업 (유)춘염원은 사회공헌사업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매년 참샘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함께 직장체험교실도 운영하고 있으며, 오가닉 코튼 출산선물세트를 통한 저출산 문제해결에도 열심이다. 올해 초에는 산청군 출산장려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결혼이주여성 출산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최병봉 지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