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경찰서(서장 공용기)에서는 지역 주민과 영세기업들이 안심하고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달 29일부터 50여개소 상대로 휴가철 예약 순찰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약 순찰제는 휴가철 장기간 비워두는 집이나 사무실, 영세기업 등 방범시설이 취약한 곳을 상대로 신청 받아 매일 순찰 실시하고 그 장면을 휴대폰으로 촬영하여 전송하는 제도이다.
집주인과 영세기업주 등이 휴가지 등에서도 순찰장면과 이상유무를 알 수 있어 호응도가 좋아 오는 20일까지 연장하여 신청접수 받고 있으며 가까운 파출소나 경찰서에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예약순찰 장소에 자체 제작한 안녕! 순찰표를 부착하고 매일 이상 유무를 세심하게 확인하고 있다”며 휴가를 떠나는 등 집을 장기간 비울 경우 많은 활용을 당부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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