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경찰서(서장 공용기)는 3일 오전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가정폭력 피해가정 재발우려 및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솔루션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활안전과장 등 학대예방 경찰관과 창녕군청, 병원관계자, 상담소 등 총 11명이 모여 지원가능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그간 각 기관에서 다각적으로 실시한 면담 결과를 토대로 가정의 정상화를 위한 경제적, 심리적, 의료적 기타 지원을 결정했다.

창녕경찰서 또한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으로 선정, 정기 모니터링을 통한 방문면담 및 주거지 인근 집중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속적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은 한 기관에서 가능하지 않으므로, 합심의 필요성을 느끼고 각 기관과 단체가 협력하여 맞춤형 보호지원대책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