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 이동식 무인단속 강화
양산경찰서 이동식 무인단속 강화
  • 차진형기자
  • 승인 2017.08.03 18:11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속도위반 사고 우려지점 6개소→8개소 확대

양산경찰서는 늘어나는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이동식 무인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서는 3일 경남도경찰청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속도 5030정책에 따라 사고 우려지점을 단속 장소로 정하고 수시로 장소를 변경하며 속도위반을 단속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을 오는 15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속도위반 사고 우려지점을 6개소에서 8개소를 추가로 지정해 캠코더 등으로 교차로통행방법위반(꼬리물기), 지정차로위반, 신호위반, 보행자 보호의무위반, 중앙선 침범 등을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속도위반 사고 우려지점 6개소는 ▲동면 사송주유소 앞(부산방향, 제한속도 70㎞/h) ▲동면 사송 한국가스공사 앞(양산방향 60㎞/h) ▲동면 금산리 영락교회 앞(양산방향 70㎞/h) ▲상북면 석계리 옛날가구 앞(양산방향 80㎞/h) ▲하북면 백록새동네 앞(울산방향 80㎞/h) ▲원동면 영포마을 앞(대리방향 60㎞/h) 이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8개소는 ▲웅상대로 1392 앞(울산방향 70㎞/h) ▲평산동 우신종합배관 앞(울산방향 70㎞/h) ▲남부동 남부유수지 입구(중부동방향 60㎞/h) ▲남부동 남부테니스장 앞(석산리방향 50㎞/h) ▲법기터널 출구(덕계방향 80㎞/h) ▲현대자동차 남부대리점 앞(물금방향 60㎞/h) ▲북부동 신안석유 앞(양산방향 60㎞/h) ▲용당동 한창제지 앞(부산방향 70㎞/h) 이다.

지난해 양산에는 443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이중 사망사고는 18건으로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차진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