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율곡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실시
합천 율곡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실시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08.03 18:1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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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장마 속 이웃 위한 봉사의 구슬땀 흘려
 

예년보다 이른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로 어느 해보다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합천군 율곡면(면장 정상호)에서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한 집고쳐주기 행사가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율곡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재용)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화)는 율곡면 본천3구 마을의 한 저소득가정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사업을 전개했다.

이날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부녀회 임원 및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도배, 장판을 교체 하고, 집안 청소 및 가재도구를 말끔히 정리하였다.

이 가정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과 자녀들이 노후화된 집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며, 천장공사 등 이번 봉사활동으로 폭우에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되었다.

이재용 협의회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뜻깊은 사업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율곡면 새마을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비롯하여 매년 경로잔치, 대야문화제 행사 등 면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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