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와 함께하는 북 토크
저자와 함께하는 북 토크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8.06 18:06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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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 버마전선일본군 위안부 문옥주의 저자

모리카와 마치코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개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은 오는 8월 매주 토요일 통영시 소재 위안부 인권평화교육장에서 ‘저자와 함께하는 북 토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5일 첫회로 ‘버마전선 일본군 위안부 문옥주’ 저자 모리카와 마치코가가 참석한 가운데 북 토크를 가졌다.

1990년대 초 일본 시민단체의 초청을 받아 강연을 한 故 문옥주 할머니.

이때 만난 인연으로 모리카와 마치코 저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옥주의 일대기를 쓰게 됐다.

‘무엇이 일본여성으로 하여금 문옥주를 주목하게 했을까’, ‘왜 그는 버마에 갔을까’, ‘문옥주 일대기에 대한 강한 집념은 어디서 나왔을까’,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이야기’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여성 문옥주의 이야기가 지난 5일 문화마당(강구안 내항)에서 저자의 생생한 목소리로 펼쳤다.

한편 문옥주의 저자 모리카와 마치코는 일본 야마구치현립 시모노세키미나미고교를 졸업하고 현재 재가장기요양시설을 운영하고 잇으며 매매춘 문제와 싸우는 회 회원, 1997면부터 1998년까지 버마에서 위안부 문제 현지 조사, 1997 야마가와 키쿠에 기념 부인문제연구장려금 수상, 1996 버마전선 일본군 위안부 문옥주 출간, 1991년부터 프리랜서 작가와 에디터, 1987부터는 출판사 편집 프로덕션, 인쇄회사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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