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태풍 ‘노루’ 대비 안전관리 만전
거제시 태풍 ‘노루’ 대비 안전관리 만전
  • 유정영기자
  • 승인 2017.08.06 18:0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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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장관 주재 긴급영상회의 개최
▲ 지난 5일 오전 10시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부처별, 시·도 및 시·군부단체장,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긴급대책영상회의가 열렸다.

제5호 태풍 ‘노루’가 일본 가고시마 부근 해상을 통과하고 있는 가운데 6일부터 국내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5일 오전 10시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부처별, 시·도 및 시·군부단체장,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긴급대책영상회의를 개최했다.


태풍 ‘노루’는 강풍을 동반한 태풍으로서 이동경로는 다소 유동적이나 6일부터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조치사항과 대처계획을 점검 및 시달했다.

경남도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경상도 18개 부단체장에게 사전조치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으며, 거제, 통영, 사천 등 해안변 시군에 대조기 대비 저지대 침수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영상회의에 참석한 거제시 서일준 부시장은 태풍대비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특히 거제시의 지역특성상 우려되는 풍랑·강풍에 의한 옥외광고물 추락 예방 및 항내 어선 대피지시, 대형공사장 안전관리, 산사태취약지역 및 침수가 예상되는 저지대와 낚시객, 해수욕장 이용객 안전지역 대피 유도 등 인명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밝혔다.

또한, 태풍 ‘노루’와 관련해 앞선 지난 4일 오전 11시 경남도 주관으로 상황판단회의 개최로 시·군 대처계획을 점검했으며, 거제시에서도 태풍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4일 오후 4시 개최해 협업부서별 사전대비 및 협조를 강조했다.

거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이번 태풍 ‘노루’ 내습으로 인해 한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밝혔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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