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천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주설희)에서는 방학을 맞이하여 7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및 다문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와 함께하는 제2회 청소년 무료체험 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3개 초등학교(망경초, 주약초, 천전초) 학교별 4, 5, 6학년 학생 10명씩 추첨받아 강남동 소재 창작 유등체험관에서 매일 1시간~1시간30분 정도 추억의 소망등, 벽걸이 초롱등, 지끈 등, 태극등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실시해 방학동안 의미있고 소중한 추억의 장을 마련했다.

주설희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청소년 무료체험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무한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해 이 사업을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체험학습은 ‘꿈과 사랑의 청소년 봉수대’사업으로 관내 금융기관 및 식당, 업소 등에 저금통을 배부하여 십시일반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전개해 모은 수익금과 특성화사업 지원금을 통해 진행한다. 고두연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