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 지정
합천소방서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 지정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08.07 18:11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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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면 대전리 황령·한밭마을 선정
 

합천소방서(서장 구본근)는 가야면 대전리 황령·한밭마을을‘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로 지정하고 조성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성행사에는 합천소방서장, 가야면장, 한국전기안전공사(경남북부지사) 가야면의용소방대 관계자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2017년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로 지정된 황령·한밭마을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산간지역의 오지마을로 마을주민 대다수가 고령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이나 신속한 탈출이 힘든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합천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경남북부지사) 및 가야면의용소방대는 화재 취약가구(45세대)를 찾아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을 설치하고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노후시설 교체 등 생활안전 기반을 조성하는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본근 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 지정으로 지역주민들이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단 한 건의 화재 및 재난사고가 없는 안전한 마을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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