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마크 도색용 틀’무료 대여
진주시가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고 시설을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는 모두가 편안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일환 중 하나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휠체어마크 도색용 틀을 무료로 대여한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무장애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주시는 보행 장애인이 자동차를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시설 정비의 용이성을 위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휠체어마크 도색용 틀’을 제작해 무료로 대여 운영키로 했다.
진주시의 이번 조치는 일부 시설이나 건물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바닥 표시가 훼손되어 주차위반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훼손된 바닥 표시를 시설주가 자체 정비할 때 규정에 맞지 않게 정비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휠체어 마크 도색용 틀’을 제작, 무료 대여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보행 장애인의 주차 및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일반인들의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준수 등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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