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17-11-25 07:14:42
경남도민신문
뉴스 지역 시민기자 기획 오피니언 커뮤니티 LIFE 알림 게시판 포토
오피니언사설
사설-하동 벚꽃길 관리 하동군 적극 나서야
경남도민신문  |  gndm1000@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8.08  18:10:2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우리나라 가장 아름다운 길이라고 극찬 받는 하동 벚꽃길에 문제가 생겼다. 도로를 확장한 후 식재한 벚꽃나무들이 대거 말라죽어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본보 기자가 촬영해 본보에 어제 보도된 사진만 봐도 심각한 상태를 알 수 있다. 조금 과장하면 이대로 가다간 그 아름다운 길을 못 보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대책이 시급하다.

하동읍에서 화개장터에 이르는 국도와 다시 쌍계사로 이어지는 도로는 벚꽃나무가 터널을 이뤄 전국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곳이다. 해마다 벚꽃이 피는 시절이면 몰려드는 인파로 2차선 도로가 마비되곤 했다. 그래서 도로확장이 시작된 것이다. 그 중 일부 하동읍에서 8.6㎞구간이 지난 3월 완공됐는데 벌써 말썽이 야기된 것이다.

도로 확장공사 과정에서 일부 구간의 경우 수십년 된 벚나무들이 어쩔 수 없이 뽑혀버리고 확장 후 왕벚나무가 새로 식재됐다. 그런데 두곡교차로에서 2km구간에선 100여 그루가 아예 고사하거나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고, 나머지 구간에서도 새로 심은 왕벚나무의 일부가 정상적으로 생육하지 못한 채 말라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쯤되면 하동군은 발칵 뒤집혀져야 할 일이다. 하동의 최고명물이 치명적인 상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벚꽃나무가 대거 고사하면 내년 봄 하동을 찾은 벚꽃관광객들의 실망감을 어찌할 것인가. 그 다음해엔 관광객의 발길이 끊길지도 모른다. 책임의 소재는 분명히 국도관리당국에 있다. 하지만 답답한 측은 하동군 아닌가.

<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경남도민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ㆍ고충처리인
경남 진주시 동진로 143   |  대표전화 : 055)757-1000  |  팩스 : 055)763-2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창효
Copyright 2011 경남도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ndomin.com
본사이트에 게재된 모든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소유하며 발행인의 사전허가 없이는 무단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