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7시30분 공연과 함께 박물관 무료 관람도
양산시립박물관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야외특설무대에서 공감이라는 주제로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 음악회에는 부산과 경남지역에서 클래식 음악문화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솔로이스츠 앙상블이 출연해 콘체르토 그로쏘 1번, 가브리엘 오보에, 스티브원더의 그녀가 사랑스럽지 않나요 등의 연주와 김재은씨의 퓨전국악, 양산시립합창단의 특별공연이 준비돼 있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이나 연령 제한 없이 무료로 즐기실 수 있으며 당일에 한해 오후 9시까지 박물관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과 시민, 숲과 음악이 하나가 되는 이번 공연으로 한여름밤의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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