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장복 청소년 장애인식개선학교
진주장복 청소년 장애인식개선학교
  • 김봉규 지역기자
  • 승인 2017.08.08 18:10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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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생 자원봉사로 올바른 장애이해교육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하영준)에서는 지난 7일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고자 2017년도 방학맞이 청소년 장애인식개선학교 ‘함께여서 더+’ 개강식을 가졌다.


진주시의 무장애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장애체험장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청소년 장애인식개선학교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교육, 장애인스포츠체험, 자원봉사자교육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받게 되고, 참여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진양고등학교 이수민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며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장애인식개선학교에 참여한 친구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식개선에 동참해 줬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진주를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봉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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