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결혼이주 여성 일자리 창출에 불 지펴
밀양시 결혼이주 여성 일자리 창출에 불 지펴
  • 차진형기자
  • 승인 2017.08.08 18:1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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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다색 상생일자리 창출 사업’ 공모 선정

밀양시는 지역의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연조)와 함께 결혼이주 여성들의 취업 및 창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인‘다미다색 상생일자리 창출 사업’공모 선정으로 진행된다.

사업비는 내년까지 6억649만원(국비 80%, 도비 6%, 시비14%)이 확보돼 있으며 올해 4억7900만원이 우선 지원된다.

밀양의 결혼이주 여성들은 메이크업, 재봉틀 교육, 다문화 음식점, 컴퓨터 교육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강좌를 개설하는 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미다색 상생일자리 창출 사업은 농촌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결혼 이민자의 일자리 창출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와 정연조 센터장은 “결혼이주 여성들에게 주어진 일거리는 고작 농사와 식당 일로 한정돼 있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다양한 직업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 인원은 무제한으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의전화 359-5432, 351-4404(밀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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