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2017년도 저소득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운영 사업비 2억8100만원으로 260여명의 아동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 4명이 연중 30여종의 프로그램을 신체건강, 학습지원, 복지분야 등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대상아동들의 능력 및 특성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함으로써 아이와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이 큰 장점이라 하겠다.

특히 8월 여름방학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아이들의 알차고 즐거운 방학생활을 위해 댄스교실 등 4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설하여 212명의 아동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행복한 요리교실’ 방학프로그램은 창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한 지역복지사업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 122명의 아동들이 참여한 가운데 재미있는 요리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민관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써 그 의미가 더 크다 할 것이다.

창녕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각자의 꿈과 행복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항상 아이들 옆에서 든든한 친구가 되어 줄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홍재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