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화장실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고성군 “화장실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8.08 18:10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중화장실 ‘여성 안심 비상벨’ 설치
▲ 남산공원 보광사 공중화장실

고성군은 지난 7월부터 고성경찰서와 연계해 고성읍 남산공원, 거류면 엄홍길전시관, 상리면 연꽃공원, 영오면 연화산도립공원 등에 여성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


이는 공중화장실 내 여성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이다.

화장실 내부에서 위급한 상황 발생 시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건물 외부 경광등과 경보음이 작동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비상벨을 누르는 동시에 고성경찰서 상황실에 무선 송신돼 경찰이 긴급 출동한다.

군 관계자는 “여성안심비상벨 설치로 보다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성화장실에 비상벨이나 경광등 작동 시 군민들의 자발적인 112신고로 안전한 고성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