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천면 금반 등 3개마을 주민 주도 마을 활성화 모색
함양군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색깔있는 마을’을 만들어갈 수 있는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2017년 농촌현장포럼’을 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현장포럼은 전문가와 주민이 농촌마을을 발전시키는 마을자원을 찾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현장포럼은 2017년 색깔있는 마을로 선정된 6개 마을 중 휴천면 금반마을(이장 박승규), 백전면 구산마을(이장 신창근), 병곡면 도천마을(이장 하신효) 등 3개 마을을 대상으로 8일부터 4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후 포럼은 해당마을의 유·무형 자원을 발굴하고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마을 지도 그리기, 마을의 장단점 분석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스스로 자원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최종적인 마을발전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번에 현장포럼을 실시하지 않은 함양읍 삼휴마을, 유림면 국계마을, 백전면 중기마을 등 3개 마을에 대한 현장포럼은 8월말에 진행된다. 박철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