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장소 환기·배선상태 등 살펴야
7일 오후 12시24분께 창원시 명서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실외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해 아파트 12㎡가 탔고 400만원 가량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창원소방서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냉방기 사용량이 증가하는 만큼 실외기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화재예방을 위해 냉방기 사용 시 ▲에어컨 실외기의 환기가 잘 되는지 확인 ▲전기선의 결함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 ▲실외기 모터에 쌓인 먼지는 주기적으로 청소 ▲실외기와 벽체의 간격을 10cm정도 간격을 두어야 하고 ▲실외기 주변에 쓰레기를 적치 할 경우 냉각장애로 화재가 발생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대응조사팀장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니 각 가정별로 에어컨 화재 예방법을 꼭 숙지하여 지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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