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동동지구 택지개발사업 마지막 분양공고
의령군 동동지구 택지개발사업 마지막 분양공고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8.09 18:24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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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한국자산관리공사 인터넷 공매사이트 ‘온비드’에서 지난달 2차 분양 시 미분양된 단독주택용지 14필지(감정금액: 107만원/3.3㎡ 전후)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동동지구는 공동주택, 근린·준주거용지 등을 포함해 114필지가 분양되어 87%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14필지)는 1단계 사업의 마지막 물량으로 유찰되는 필지가 있을 경우 9월 중 수의계약 공급할 예정이다.

동동지구는 전체면적 25만9772㎡ 중 주택건설용지 면적이 10만7872㎡이며, 800여 세대, 인구 2000여명 정도 수용계획으로 면적대비 인구 밀도가 낮은 중밀도 규모의 도시형 전원주택지이다.

공원,녹지 등 공공용지가 주택용지 면적보다 더 넓어, 콘크리트 건축물 위주의 밀집된 주거공간에서 벗어나고 싶은 도시민들에게는 자연을 입힌 친환경 단지형 전원도시로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실제로, 현재 계약자 중 관외인구가 70% 정도 차지하고 있으며, 각박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전원주택에서 생활하고 싶은 실수요자가 다수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 전입을 준비하기 위해 주택건설 사업과 토지사용 가능시기 문의가 지속되고 있어 도시형성도 순조로울 전망이다.

동동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의령군 인구 3만명 시대를 준비하고 인구증가를 위한 중·장기 시책 중 하나이다. 더불어, 함께 진행중인 중3~고3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기숙형 행복학습관 건립과 LH행복주택(임대아파트) 유치는 인구유입의 시발점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의령군은 올해 인구정책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업단지 조성, 항노화 사업을 육성해 젊은 층을 끌어올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으로 정주인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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