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서 2번째 재건축 그린피아 아파트
양산서 2번째 재건축 그린피아 아파트
  • 차진형기자
  • 승인 2017.08.09 18:24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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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구역 지정 예정…지상 30층 5개동 459세대 조성
▲ 지상 6층에 공동주택 5개동으로 300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양산시 물금읍 그린피아 아파트가 이달에 정비구역으로 지정이 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양산시 물금읍 범어주공 1차 아파트의 정비구역지정에 이어 이달에 범어주공 아파트와 인접해 있는 그린피아 아파트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양산시는 9일 지상 6층에 공동주택 5개동으로 300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물금읍 그린피아 아파트에 대해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 고시공고를 이달에 끝내겠다고 밝혔다.

내달부터는 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구성된다.

1982년 준공된 그린피아 아파트는 준공 35년만에 재건축되고 입주 다음해부터 천정에서 비기 새는 등 부실시공의 논란후 시공사 부도로 입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정비구역지정으로 건축면적 3880㎡(건폐율 22.3%), 연면적 7만1695㎡(용적률 290.3%)로 지하 3층, 지상 30층 5개동에 459세대의 아파트로 변모될 계획이다.

그린피아 아파트는 오봉산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지역은 물금신도시(양주동, 동면, 물금읍)가 조성되기전 양산에서 제일 먼저 15층여의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개발된 지역이다.

그린피아 아파트가 이번 정비구역지정으로 훗날 재건축에 들어가면 인근에서는 가장 높은 아파트가 될 예정이다.

한편 이미 정비구역지정이 된 범어주공 1차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29층 6개동의 842세대가 사업시행인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착공은 내년에 할 계획이다. 시공사는 이수건설로 전해졌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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