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놀이·체험
의령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놀이·체험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8.10 18:19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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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박람회 기념관 관람·4D 태풍체험·아쿠아플라넷 등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학래)은 여수 일원에서 영재교육원 초, 중학생 42명을 대상으로 국내 체험학습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지원청에 따르면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해양생태계의 모습을 체험하기 위해 '해양문화의 가치와 생태계 보존'이라는 자연 친화적 인성을 함양하고, 미래의 해양과학자의 소질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했다.

자연과 바다를 만끽하는 해양레저스포츠, 해설사와 같이 세계박람회 기념관 관람, 4D 태풍체험, 아쿠아플라넷 등 신나는 놀이가 접목된 체험학습으로 영재교육원 학생들의 만족감을 배가 시켰다.

세계박람회 기념관은 ‘슈퍼태풍’의 위력을 느끼는 초대형 태풍 시물레이션 체험, 바다에서 찾아낸 에너지인 조력, 풍력 체험, 해양탐사로봇 체험 등 다채로운 해양과학 체험활동이 이루어졌다.

아쿠아플라넷에서는 초대형 메인수조에서 펼쳐지는 아쿠아 판타지쇼 관람과 신비로운 해양친구들과 떠나는 환상속 바다 여행으로 바다생물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착시미술을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은 살아있다’에서 신나는 사진 촬영 놀이, 만성리 검은 모래 해수욕장을 따라 달리는 레일바이크, 로프에 의지해 바다 위 하늘을 나는 짜릿함과 가슴이 뻥 뚫리는 스카이플라이 체험에 학생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참여한 학생은 “직접 몸으로 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해양과학 체험활동으로 해양생태계에 흥미를 갖게 되었으며, 신나는 해양레저스포츠를 할 수 있어서 진짜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학래 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해양과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구의 해양미래를 위해 해양과학자로서의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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