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가뭄대책 ‘일석이조’ 효과
산청군 가뭄대책 ‘일석이조’ 효과
  • 박철기자
  • 승인 2017.08.10 18:1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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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 관정 농업용으로 활용…예산절감, 시설 재투자

산청군이 생활용 관정을 농업용으로 전환 활용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리고 있다.


군은 지역 내 생활용 지하수 관정 13공을 농업용으로 전환해 가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지하수 개발에 소요되는 예산 6억5천만원 절감효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농업용으로 전환된 생활용 지하수 관정은 산청·생초 통합정수장 준공에 따라 사용이 중지된 관정으로 △차황면 시장마을 1공 △오부면 중방·점촌·금곡마을 각 1공 △생초면 신연·송정·갈전·하촌·신기·노은·왕대·평촌·대포마을 9공 등이다.

군은 생활용 지하수 관정을 농업용으로 전환해 절감된 지하수 개발예산 6억5천만원을 배수관로 확장 등 이용 시설 공사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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