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 사회복지시설 결핵검진 실시
남해군보건소 사회복지시설 결핵검진 실시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08.10 18:19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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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종사자 140여명 대상 잠복결핵 검진

▲ 남해 보건소가 지난 9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실시했다.
남해군 보건소가 지난 9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검진은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전염성 결핵이 자주 발생하는 것에 대한 예방의 일환으로 사람들과의 접촉이 많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 감염된 후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며, 무증상으로 전염되지 않으나 면역 저하자 10%정도는 결핵으로 발병 할 수 있어 사전 예방적 차원의 검진이 꼭 필요하다.

채혈을 통해 인터페론감마분비 검사를 실시해 감염여부를 판단한 후 양성일 경우 약물 치료와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남해군보건소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검진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 고1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잠복결핵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결핵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보건소 결핵관리실(055-860-8776)로 문의하면 된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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